국제영어대학원대학교 재학생과 졸업생들의 활동을 소개합니다.
1) 현재 직장에 취업하게 된 계기는?
2017년 8월 국제영어대학원대학교(IGSE) 석사 졸업 후
2018년
1월 영국 University
of Essex 박사과정에 진학하여 현재 Dr. Christina Gkonou 지도하에 논문을 준비 중인 박사 2년 차 학생입니다. 연구하고자 하는 분야가 확실했고 현재 지도 교수님께서도 박사 학생을 찾고 계신 터라 영국 학교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2) 박사과정 전공분야를 소개해 주세요
저는 한국에 거주하며 full time distance student로 영어 학습 동기를 주로 연구하고 있습니다. IGSE 재학 당시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L2
Motivational Self System(Dornyei, 2005; 2009)을 연구하는 데에 사용되는 설문지의 타당성에 대한 논문을 썼고 석사 논문을 준비하면서 더 깊고 자세히 알아보고자 박사 논문 또한 역시 영어 학습 동기를 연구하고자 합니다.
다만, 이번에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연구하되 연구 방법 또한 양적 및 질적 연구 방법을 통해 더 자세히 탐구하고자 합니다.
3) IGSE에서 배운 내용/교육과정(또는 얻은 정보나 인맥 등)이 박사과정 연구에 어떻게 도움이 되었나요?
저는 처음 IGSE에 입학했을 당시 뚜렷한 주제를 정하지 못했었는데 탄탄한 커리큘럼을 통해 다양한 주제와 분야에 관해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를 통해 제가 연구하고자 하는 주제와 분야를 확실하게 정할 수 있었고 이와 관련된 이론과 연구, 영어 교육 트렌드 등도 알 수 있었습니다. 즉, IGSE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수업이 졸업 후 가고자 하는 영어 교육의 장으로 많은 가능성을 열어주고 방향을 선정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4) 활동하시는 현장에서 생각하시는 앞으로의 영어교육의 트렌드는?
영어 교육 현장과 관련 학회뿐만 아니라 우리 주위에서도 자주 언급되는 4차 산업혁명이 트렌드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보다 더 발전된 기술을 통해 번역뿐만 아니라 영어 교육의 시장에도 도움이 많이 되고 또 더 될 것이라 예상됩니다.
다만, 영어 학습 동기를 연구하는 연구자의 시각으로 보았을 때 AI를 포함한 기술도 기술이지만 학습자 개인과 그들의 동기에 관해서는 아직 기술이 손 닿지 못하는 부분도 있기에 어떤 방식으로 접근할지도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5) 마지막으로 현
IGSE 재학생 및 예비 신입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IGSE에서의 2년을 떠올리면 왕복 네 시간 통학하며 항상 공부하고 과제 하느라 바쁘게 하루하루를 보낸 기억이 대부분입니다.
당시에는 힘들기도 했지만 말 그대로 ‘정말 많은 공부’를 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졸업 후 그리고 지금도 그 당시를 생각해보면 그때만큼
‘정말 많은 공부’를 할 기회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다양한 수업을 제공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그 덕분에 지금 준비하는 논문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졸업 후 어느 분야를 가시더라도 IGSE에서 얻은 모든 지식, 경험 등 모든 것이 도움이 될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